익스피디아, 싱가포르 관광청과 현지관광 회복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0-10-20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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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한국 포함 주요 10개국 대상 프로모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싱가포르 관광청은 19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측은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부터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의 관광 자원을 알리고, 현지 여행산업을 지원해 내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익스피디아와 싱가포르 관광청은 내년 4월까지 ‘싱가포르 리디스커버’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익스피디아는 싱가포르 리디스커버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해 현지인이 익스피디아를 통해 국내 휴가 패키지, 스테이케이션 상품, 액티비티 및 투어 상품 등을 다양한 테마와 폭 넓은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 리디스커버’는 7월 싱가포르 관광청과 기업청, 센토사 개발공사가 런칭한 캠페인으로, 현지인이 싱가포르를 재발견하도록 독려하고, 관광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익스피디아 그룹 미디어 솔루션은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에 대비해 한국, 일본, 홍콩, 아랍에미레이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영국, 미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 프로모션 등 여행상품을 마련하고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와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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