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진료실에서 못 다한 무릎관절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무릎관절 명의로 꼽히는 김진구 원장이 펴낸 신간 ‘무릎이 아파요’(사진)는 약이 되는 운동으로 자신이 스스로 몸의 주치의가 되어 통증을 다스리고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1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대처법을 전한다. 특히 연령별 주요 질환을 평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명과 환자 사례,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담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