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좀비탐정’ 최진혁, 하도권이 만든 좀비였다 (종합)

[TV북마크] ‘좀비탐정’ 최진혁, 하도권이 만든 좀비였다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최진혁이 하도권의 실험으로 좀비가 된 사실을 알아챘다.

지난 20일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극본 백은진/제작 래몽래인) 10회에서 김무영(최진혁 분)은 실제 탐정 김무영이 노풍식(하도권 분)의 뒤를 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김무영은 공선지(박주현 분)과 노풍식에 관련된 증거들을 찾아다녔다.

김무영은 동네 사람들로부터 노풍식에 대한 증언들을 얻었다. 또한 사무소 소파에서 나온 노풍식에 대한 자료들을 읽어보며 경악했다. 노풍식은 그동안 안락사 시킨 유기 동물들로 좀비를 실험해온 것. 또한, 김무영은 완성된 실험체가 자신이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방송 말미 김무영은 “내가 실험과 관련된 것을 알고 사무실 열쇠를 준 것”이라며 실제 김무영을 대신하여 탐정 일을 하게 된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음을 직감했다. 이어 김무영은 “날 이렇게 만들었다면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알지 않을까?”라며 노풍식에 촉각을 더욱 곤두세웠다.
이날 최진혁은 탐정 김무영의 신분을 빌린 것에 감사하며 그가 못다 한 수사를 이어서 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열연했다. 또한, 최진혁은 유기 동물로 불법적인 실험을 저지른 하도권으로 인해 자신이 좀비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어지는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최진혁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긴 KBS2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