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객실 476실과 식음매장등 리뉴얼 23일 재개관
120인치 스크린의 시네마룸, 선수 굿즈 LG트윈스룸 등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객실과 부대시설 등을 리뉴얼해 23일 다시 개관한다.

곤지암리조트는 4월부터 객실 476실 전체와 레스토랑, 세미나룸 등을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로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번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야구, 영화, 힐링 테마룸 등을 새로 갖추었다.

우선 LG전자와 협업해 객실에서 LG전자의 시네빔과 프리미엄 사운드 바, 120인치 스크린으로 넷플릭스 영화를 무료로 즐기는 ‘시네마 룸’을 조성했다. 4K UHD 초고화질 대화면과 5채널 음향으로 객실에서 영화관에 온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인 힐링 룸’은 컬러테라피 디자인을 적용한 LG하우시스 친환경 자재로 객실을 꾸몄다. 객실에 싱잉볼 및 티 테라피 등이 있어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힐링 콘셉트로 구성했다. 곤지암리조트의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한 랜선 힐링 클래스 및 데일리 힐링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투숙객에게 LG생활건강 네이쳐 컬렉션 ‘올클린 키트’를 제공한다.

‘LG트윈스 룸’은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야구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에 트윈스 캐릭터와 인기 선수의 사인이 담긴 굿즈로 구성했다. 75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도 하고 야구장 라커룸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투숙객에게는 트윈스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트윈스 룸에 비치한 캐릭터 상품과 굿즈들은 현장 프런트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는 23일부터 테마룸 객실 패키지 상품을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한다. 또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레이저쇼, 캐리커쳐, 캘리그래피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에어볼 경품 추첨 이벤트 및 SNS인증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