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종이꽃’ 측은 21일 “안성기 배우가 과로로 몸이 좋지 않아 입원을 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전날 보도를 통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보도된 것과는 달리 와병이 아닌 ‘한산 : 용의 출현’을 촬영하던 중 과로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기는 ‘종이꽃’ 개봉에 앞서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 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성기는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와 자신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22일 개막식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