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욱이랑 보아가 만든 자체 제작 예고 영상2. 반응 좋으면 다음주에 또 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주에는 무서운 거 안 나와요”라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 조보아는 앞서 가던 이동욱을 불러 소품용 칼을 들이밀었다. 이에 놀란 이동욱은 “칼은 어디서 났어, 이거 내 것이잖아!”라고 했다. 조보아는 “오빠, 5~6회 볼거야, 안 볼거야. 너도 날 기다렸다며. 이번주는 무서운 것도 안 나온다고”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보겠다”라며 ‘구미호뎐’ 방영 시간을 알렸고 조보아는 윙크를 하며 “본방사수”를 외쳤다.
다소 어설프지만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이다. 또한 ‘구미호뎐’을 향한 두 배우의 애정 역시 볼 수 있기도 하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