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센터가 장기 휴관에 들어가면서 못다 한 학업을 이어가거나 직업 훈련을 받던 청소년들의 교육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어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지원을 위해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구로경찰서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윌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 세트를 지원해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병귀 구로경찰서장은 “교육 시장에 온라인·언택트 트렌드가 불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 선도 기업인 에듀윌과 더욱 실효성 있는 도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로 지역 청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업과 기관이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명규 대표이사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검정고시 지원 사업 역시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산하 전국보호관찰소에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수강권을 꾸준히 지원 중이다. 작년 7월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