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세미콜론’으로 전하는 메시지

입력 2020-10-21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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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미콜론’으로 전하는 메시지

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이 시대 청춘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세븐틴은 지난 19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 ‘; [Semicolon]’과 타이틀곡 ‘HOME;RUN(홈런)’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각종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에 진하게 묻어난 청춘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은 진심 어린 공감을 자아내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 ‘; [Semicolon]’을 문장을 잠시 끊었다가 이어서 설명을 계속할 때 쓰이는 문장 부호인 ‘세미콜론’에 비유,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시나마 ‘숨 고를 시간’,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HOME;RUN’에서 세븐틴은 ‘평소처럼 하면 돼 / 뭐가 그리 걱정돼 / 더 멀리멀리 날려보자’라는 가사를 통해 청춘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움츠리지 말고 어깨 펴 / 우린 자고 나면 내일 있어’라고 희망의 외침을 전한다.

또 ‘꿈의 여정은 끝이 없겠지만 / 오늘은 잠깐 쉬고 가도 돼’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적인 메시지는 앨범 전반에 느껴지는 ‘지금의 쉼이 그저 쉬는 것이 아닌, 한 템포 쉬면서 청춘의 향연을 즐기고 앞으로 계속해서 달려 나갈 미래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각양각색의 수록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표현법과 음악으로 청춘들과 유대감을 형성,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일원으로써 진정으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또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해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2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38개 지역 톱 10을 기록했고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일간 랭킹 1위에 등극, 예스24와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다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더해 타이틀곡 ‘HOME;RUN’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에 안착,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11개 지역 1위를 기록했고 총 18개 지역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9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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