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보라는 묵묵부답…스윙스, 반년만에 결별 인정

입력 2020-10-21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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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보라는 묵묵부답…스윙스, 반년만에 결별 인정

래퍼 스윙스가 임보라와의 결별설을 6개월여 만에 인정했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임보라와 헤어진 사이가 맞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라고 결별을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임보라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임보라는 여전히 결별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결별설은 지난 6월 불거졌다. 한 매체가 스윙스 SNS 게시글 변화를 근거로 결별설을 보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최근 스윙스 인스타그램에서 연인 임보라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임보라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스윙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함께 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도 지운 상태였다.

당시 스윙스 측은 해당 매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보라 측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4월 연애를 인정,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해왔다. 2018년에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만남, 애칭, 연애관 등을 이야기했다. 당시 커플은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 최근에 '평생 우리 연애하자'고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3개월 전인 지난 3월만해도 임보라는 스윙스가 출연한 '두 시 탈출 컬투쇼'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해 연예계 대표 커플임을 증명했다.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의 수장이며 임보라는 뷰티 브랜드 및 유명 쇼핑몰 모델로 활약 중이다. 스윙스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등장해 화제성을 독차지했고 임보라는 유튜브 뒷광고 관련해서 해명을 한 뒤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4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묵묵부답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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