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황신혜♡김용건 분위기 살벌 “비위 맞추기 어렵네”

입력 2020-10-21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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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황신혜♡김용건 분위기 살벌 “비위 맞추기 어렵네”

‘우다사3’ 황신혜♡김용건 커플이 갈등을 겪었다.

21일 밤 11시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17살차 황신혜♡김용건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께 강원도 인제에서 캠핑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옷을 바꿔 입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들은 메뉴 선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고 황신혜는 “배고프니까 당이 떨어진다. 사과 먹고 싶은데 차에서 가져다주시면 안 되느냐. 나 지금 죽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 김용건이 사과를 가지러 간 사이 반찬이 나왔고 황신혜는 반찬으로 허기를 달랬다. 그러면서 “이거 먹으니까 사과 필요 없다. 아까는 정말 쓰러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허탈한 듯 “비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고 마음이 상한 황신혜는 “비위 맞추기 어렵다고?”라며 따져 물었다. 김용건이 “속마음은 아니다”라고 항변했지만 “그러면 겉마음이냐. 내가 지금 죽자고 덤벼드는 거냐”고 말꼬리를 잡았다. 김용건은 “그래서 말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황신혜는 “내가 진짜 비위 맞추기 어렵게 해볼까 싶다”면서 웃으며 겨우 넘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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