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일민(본명 이일민) 부자가 양로원과 독거노인 돕기 ‘아이 러브 콘서트’시즌4에 동반 출연한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부자 콤비’로 떠오른 두 사람이 이번 공연에서 이동준의 노래 ‘누나야’를 듀엣으로 첫 콜라보 무대를 연출한다.
연기자로 활동하던 일민은 올초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로 본격 가수로 아버지의 길을 따르고 있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에서 배우 겸 가수로 변신, 만능엔터테이너적 면모를 드러낸 이동준은 가수 데뷔곡 ‘미안해요’ ‘누나야’ ‘봉자야’에 이어 지난 6월 발표한 ‘해운대 그 사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 주관사 측은 이동준에 대해 “‘아이 러브 콘서트’ 초기단계부터 ngo단체 천사보금자리 홍보대사로 위촉돼 열정적인 나눔의 정의를 실천해왔다. 아들과 함께 서는 이번 무대에도 출연료 0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고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최 (사)천사보금자리, 벌룬재단, 주관 광수엔터테인먼트,FM기획, 후원 필룩스그룹 ‘아이 러브 콘서트’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리며, 김연자, 이동준, 위일청, 박진도, 김연숙, 황충재, 최영철, 일민, 김준우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