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슈퍼골의 기억’을 갖고 있는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 주전 멤버를 총 동원했다.

또 토트넘은 전반 볼 점유율 65%를 가져가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번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번리의 강한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내세워 볼 점유율은 65-35로 높게 가져갔으나 슈팅 3개를 날려 유효슈팅 0개에 그쳤다.

토트넘의 패스는 번리 수비수에 가로막혔고, 세트피스도 정확하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번리가 슈팅 5개를 때려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다. 유효 슈팅 상으로는 전반에 토트넘보다 번리가 나은 공격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