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병 박보검!”…박보검, 입대후 첫 공식행사→‘청춘기록’·‘서북’ 깨알 홍보

입력 2020-10-27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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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병 박보검!”…박보검, 입대후 첫 공식행사→‘청춘기록’·‘서북’ 깨알 홍보

군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27일 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에서 박세영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해군본부 문화홍보병 이병 박보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필승 경례로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지난 8월 해군에 입대해서 6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첫 공식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보검은 “오늘이 ‘청춘기록’ 마지막 회가 방영되는 날이다. 호국음악회를 즐기신 후에 ‘청춘기록’을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시청을 당부했다. 이어 “하나 더 있다. 내달 개봉하는 영화 ‘서북’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모았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다. 당시 별다른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보검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공식 석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 영화 ‘서복’, ‘원더랜드’ 촬영을 마치고 입대했다. 그는 입대 전 공식행사로 ‘청춘기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7일 열린 ‘서복’ 제작보고회에는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서복이라는 캐릭터를 선물해 준 감독님,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공유 그리고 조우진, 장영남 선배님들 감사하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의미를 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했다. 많이 사랑해 달라. 모두 서복하고 행복하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공유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박보검이 잘 하고 갔다. 남은 우리가 농사를 잘 마무리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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