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전문가 워키 진행 레저 프로그램 운영
제철과일 수확부터 해설 함께하는 숲 체험 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전속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제철 과일 수확, 승마 등의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에 무게를 두는 ‘체험 소비’ 중시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워커힐은 고유의 레저 프로그램인 ‘워키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했다. 먼저, 가을 단풍으로 물든 아차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2종을 진행한다.

‘해설이 있는 숲 체험’은 숲 해설가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숲속 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11월2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9시30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아동은 부모동반 필수)

오전에 실시하는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자연 속에서 명상을 즐기며 마음을 안식을 가질 수 있다. 매주 화, 일요일 오전 8시 비스타 워커힐 1층 컨시어지 앞에서 출발한다.(17세 이상만 가능, 최대 10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승마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면서 따뜻한 교감을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성인은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한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8명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운영된다. 이용료는 5만원. (6세 이상 체험 가능, 반드시 부모 동반) 이밖에 워커힐 근교 과수원에서 배를 수확해 아플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키 프로그램은 호텔에서 투숙 이상의 경험을 누리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며 “워커힐은 투숙객이 머물며 접하는 공간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고민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