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0/10/30/103714361.2.jpg)
이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45억2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2020~2021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2번 컷을 통과했던 이경훈의 시즌 최고 성적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6위다.
배상문(34)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피터 맬너티(미국)가 8언더파 63타를 기록해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고, 교포 더그 김(미국)이 라이언 아머(미국)과 함께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35살로 버뮤다에 있는 한 유리회사에 근무하며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카미코 스미스는 배상문 등과 함께 공동 80위에 랭크됐다. 버뮤다와 미국을 오가며 보조 프로나 미니 투어 출전 등을 하며 생활하는 스미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버뮤다에 머물며 유리 회사에서 일해 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