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우성, 김형우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성과 김형우는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소년미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흑백의 분위기가 더해져 남성미까지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최우성은 블랙 터틀넥을 입고 부드럽지만 카리스마를 내뿜는 눈빛으로, 블랙 자켓을 입은 김형우는 강렬하지만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한층 더 깊어진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우성은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해 웹드라마 ‘트리플썸’, MBC ‘웰컴2라이프’, SBS ‘더킹-영원의 군주’까지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내비쳤다. 특히 최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 박규영 등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것. 김형우 역시 SBS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대한제국 근위대 ‘윤헌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며 훈훈함 가득한 새로운 프로필 컷을 공개한 최우성과 김형우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