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측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고사, 코로나19로 일정 차질” [공식입장]

입력 2020-11-02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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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고사했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로 인해 제작이 미뤄지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아쉽게도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진짜 이별 이야기를 패션계를 무대로 다루는 작품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가 극본을,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을 담당한 이길복 PD가 연출을 각각 맡는다.
캐스팅은 꽤 수개월 전부터 진행됐고, 제작만 남은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잡음이 생겼다. 해외 촬영분에 관한 내용 수정. 특히 제작사 내부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고, 이는 제작 연기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캐스팅도 문제가 생겼다. 긍정 검토 중이던 수애와 일정 조율에서도 의견 차이가 있었고, 결국 수애는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말 많고 탈 많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캐스팅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미 몇몇 배우에게 대본을 황급히도 건넨 제작사는 캐스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잘 성사될지 알 수 없다.

편성 역시 미정이다. 몇몇 방송사와 조율 중이지만, 주요 방송사가 내년도 상반기 라인업을 정리한 만큼 하반기를 바라봐야 하는 눈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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