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故박지선 비보에 ‘두데’ 중단…“향후 출연 여부 미정” [공식]

입력 2020-11-02 17: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영미, 故박지선 비보에 ‘두데’ 중단…“향후 출연 여부 미정” [공식]

개그우먼 안영미가 박지선의 사망 비보에 라디오 방송을 중단했다.

안영미는 2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박지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안영미는 제작진을 통해 비보를 전달받았다. 충격을 받은 안명미는 “네?”라고 재차 묻더니 급히 자리를 비웠다. 결국 방송은 송진우와 뮤지가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온라인 생중계됐고, 청취자들은 안영미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됐다. 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

이와 관련해 MBC 라디오 측은 “안영미가 박지선의 비보를 듣고 방송을 중단한 게 맞다”고 밝혔다. 향후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선 “안영미가 결정할 사안이다.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며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