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펫밀리 in 충주’ 캠페인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반려문화 정립을 위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충주시청
충주시 측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반려견에 의한 안전사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 등 반려동물에 의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올바른 반려 문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
충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등 7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지켜주세요 펫티켓!’ ▲유실¤유기 동물방지 ‘버리지 마세요 내 반려동물’ ▲반려동물 입양 권장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등의 홍보 피켓, 리플릿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SNS 이벤트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동물풍선 나눠주기’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었다.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