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도현, 럽스타그램 의혹 부인 “여사친일뿐, 팬선물준 적 없어” (전문)

입력 2020-11-02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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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도현, 럽스타그램 의혹 부인 “여사친일뿐, 팬선물준 적 없어” (전문)

배우 이도현이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을 합친 말로, SNS 커플 사진을 의미) 의혹을 부인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도현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을 담은 게시글이 퍼졌다.

이에 따르면 팬들이 이도현에게 생일 선물로 한 '돼지 모자'를 어떤 여성이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었다. 이도현은 이 여성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 또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차이로 올린 여행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듯한 사진 등을 증거로 두 사람이 연애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일부 팬들이 이도현의 데뷔 3주년과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 종방연 서포트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 이도현 서포터즈 측은 공식 트위터에 "이미 서포트가 진행되고 있어 환불은 어려우며 남은 금액은 유기견 단체에 후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후 더이상의 서포트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성의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생기자,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은 1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다.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다.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도현은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 이도현 소속사 입장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도현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1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입니다.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도현을 아껴주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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