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故박지선 추모 “시청자로서 즐거웠다, 마음 아파”

입력 2020-11-02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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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故박지선 추모 “시청자로서 즐거웠다, 마음 아파”


방송인 장성규가 故박지선을 애도했다.

장성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시청자로서 당신 덕분에 즐거웠던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라며 "좋은 분이란 말씀을 많이 들어왔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 박지선 님과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지선은 이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택에선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나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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