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을 알리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세종대왕·소헌왕후 선발대회’ 최종결선이 1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대한민국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의 한복모델 선발대회이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소헌왕후(20∼29세), 나르샤(19세 이하), 송아리(30∼45세), 모도리(46세 이상)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수상자 중 미스 글로브(소헌왕후), 리틀미스루미에르(나르샤), 미시즈 글로브(송아리), 미시즈 글로브클래식(모도리) 등 세계 정상의 월드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는 소헌왕후 부문 진 윤소희, 선 김민지, 세종대왕 부문 지 최원철, 덕 이호진, 송아리 부문 여자 진 고서연, 선 김소연, 송아리 부문 남자 덕 김태환, 지 이정, 모도리 부문 여자 진 김가혜, 선 서경애 씨 등이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