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산후조리원’ 엄지원, 저승사자에 푸념 “임신+승진 동시에”

입력 2020-11-02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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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산후조리원’ 엄지원, 저승사자에 푸념 “임신+승진 동시에”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사망하며 첫 등장했다.

2일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1회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저승사자(강홍석 분)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오현진은 저승사자에게 "죽은 건가요? 노산이라 위험하다고 하긴 했는데. 정말 죽었네요"라며 "죽는 게 아쉬워서 그런 건 아니다. 이루고 싶던 건 다 이뤘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현진의 생전 모습이 그려졌다. 드럭스토어 올리블리 최연소 상무가 된 오현진은 "회사에서 최연소 상무로 승진하던 날, 난 병원에서 최고령 산모가 됐다. 임신도 승진도 기다리던 일이었는데 그 둘이 같이 오니 마냥 좋아할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오현진은 저승사자에게 "임신도 승진도 기다렸지만 같이 오니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승진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었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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