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이 ‘라이브온 방송부 챌린지’를 오픈, 관련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배경이 되는 서연고등학교 방송부의 부원을 모집하는 이벤트로 보는 이들의 기억을 본격적으로 조작하려 시동을 걸고 있는 것. 마치 드라마 속 설정이 현실 속에 진짜 존재하는 듯한 신선한 이벤트로 ‘라이브온’에 대한 기대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모집 포스터 속에는 완벽 비주얼 황민현(고은택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격 요건에 ‘황민현 선배와 동아리 활동하고픈 분’이라고 적혀있어 ‘라이브온’을 기다리는 이들의 참여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또한 영상에서도 서연고등학교 방송부 'SHBS'의 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이 직접 등장해 신입 부원 모집 사실을 알리는가 하면, 신청 방법, 활동 내용 등을 소개한다. 특히 황민현은 쉽지 않은 난이도의 발음테스트 예시를 차례로 보여주며 방송부를 이끄는 수장다운 또박또박한 발음을 자랑해 ‘완벽주의자’ 고은택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11월 15일까지 자신의 SNS에 ‘#라이브온’, ‘#라이브온방송부챌린지’ 해시태그를 필수로 포함해 발음 테스트 영상을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든 참가자는 황민현이 부장으로 있는 서연고 방송부의 부원으로 가입되며, 11월 17일 ‘라이브온’ 첫 방송부터 본격적인 방송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JTBC <라이브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