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로 활동중단…‘뭉찬’ 측 “금주 녹화부터 휴식” [공식입장]

입력 2020-11-06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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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로 활동중단…‘뭉찬’ 측 “금주 녹화부터 휴식” [공식입장]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뭉쳐야 찬다’ 측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6일 동아닷컴에 “제작진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 정형돈은 금주 녹화부터 휴식 예정이며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 출연진 일동은 정형돈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다리겠다”고 쾌유를 빌었다.

정형돈은 5일 오후부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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