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기도훈, 박세리 무장해제 시킨 마성남

입력 2020-11-06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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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기도훈, 박세리 무장해제 시킨 마성남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 ‘정글 군기반장’으로 불리던 박세리를 무장해제 시킨 마성의 남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도구도, 족장도 없던 제로 생존에서 벗어나 드디어 족장 김병만과 새로운 멤버들까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제로포인트’ 병만족.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 생존을 시작,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바다 탐사에 나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와일드코리아’ 편에서 박찬호와 ‘찐 남매’ 케미로 티격태격하고, 허훈에게는 감독님 포스로 정글 훈련을 시키느라 감정 표현을 자제하던 박세리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의 미소가 향한 곳은 바로 병만족의 막내 기도훈이 물질하는 곳이었다. 병만 족장을 충실하게 보조하면서도 쉬지 않고 한 망 가득 소라를 잡는 등 열심히 하는 기도훈의 모습에 큰누나 박세리도 호감을 드러낸 것. 게다가 “홍합은 없나?”라며 아쉬워하는 박세리의 혼잣말에도 기도훈은 온 바다를 뒤져 결국 홍합을 따오는 열정을 보였고, 이에 박세리는 온화한 눈빛으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고. 정글 최초로 공개되는 카리스마 박세리의 러블리한 모습은 7일(토)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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