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형돈 활동중단→‘뭉찬’·‘금쪽같은 내새끼’ 잠시 휴식

입력 2020-11-06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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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형돈 활동중단→‘뭉찬’·‘금쪽같은 내새끼’ 잠시 휴식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정형돈은 5일 오후부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형돈은 진행을 맡아온 JTBC ‘뭉쳐야 찬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을 잠시 쉬어간다.

이와 관련해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6일 동아닷컴에 “제작진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 정형돈은 금주 녹화부터 휴식 예정이며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금쪽 같은 내 새끼’ 측 관계자는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대체 MC 영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오래 앓아왔다. 지난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6년 9월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에 복귀했으나 4년 만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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