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애비규환’ 출연 배우인 정수정, 장혜진이 참석했다.
정수정은 “‘기생충’을 보고 처음 장혜진 선배를 뵀는데 너무 예쁘셔서 깜짝 놀랐다”라며 “정말 발랄하시더라. 에너지가 넘치셔서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 할 줄 모르겠더라. 그런데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DJ변기수는 “클럽도 같이 가시는 거 아니냐”하자 정수정은 “그래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혜진은 “이날치 음악 들으면 되겠다. 요즘 이날치에 꽂혔다. 요즘 1일 1범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화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11월 1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