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조기 임원 인사 단행

입력 2020-11-0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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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한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관수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전무)이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재실 판교점장(전무)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진 에버다임 품질부문장(전무)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 단행했다”며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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