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부터 미용까지 내가”, 소노호텔&리조트 반려동물 클래스

-16일부터 뷰티·홈 트레이닝·쿠킹 클래스 순차 진행

소노호텔&리조트는 16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뷰티, 스쿨, 다이닝 공간인 Thinking Dog, 플레이그라운드 등 소노펫클럽&리조트의 다양한 반려동물 시설을 활용한 클래스다.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셀프 케어, 미용 매너, 쿠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우선 16일 소노캄 고양 Thinking Dog에서 진행하는 ‘펫 푸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클래스는 1시간 30분 정도로 5성급 호텔 셰프의 지도로 손쉽게 영양소 가득한 반려동물과 반려인 수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반려동물이 단백질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모둠채소 타르트, 쇠고기와 채소로 만든 뼈다귀 모양의 강아지용 딤섬 등의 페어링 메뉴를 요리한다. 반려인 전용 음식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다이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 반려동물은 전문 마스터 코치가 상주하는 소노펫 스쿨에 잠시 머문다. 이 시간 동안 반려동물간의 사회화와 산책교육, 펫 마스터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클래스는 6팀으로 진행하며 유선으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21일, 28일에는 반려동물의 셀프케어 및 미용 매너 트레이닝 클래스 ‘반려견 그루밍 홈케어’를 진행한다. 소노캄 고양 웨스트 타워 1층 소노펫 뷰티에서 반려동물 케어와 미용, 상담 분야를 나누어 3교시로 진행한다.
1교시는 반려동물 견종과 성향, 피모 상태에 따라 적합한 미용 방법을 제시하고 미용 도구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기본 케어 방법을 알려준다. 2교시는 미용 중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3교시는 반려동물 미용사와의 Q&A 시간이다.
뷰티 클래스는 2시간 정도 걸리며 하루에 4팀만 진행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아직 반려동물과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거나 관련지식이 부족하다면, ‘데일리 클래스’를 추천한다. 반려동물의 시그널을 배우고 이해하며 반려동물의 표현과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간단한 근력 운동도 있어 반려동물 초심자 혹은 노견을 키우는 반려자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데일리 클래스는 12월부터 진행하며 비발디파크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이면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