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도쿄 노선 주 1회 운항 재개

입력 2020-11-0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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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노선 8월 운항 중지 이후 3개월만
여정변경수수료 1회 면제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일본 노선의 운항을 11월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8월 운항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

10월 초 한일 양국 정부는 출장 등 단기체류 기업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트랙’과 주재원 등 장기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트랙’을 통한 상대국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이어 지난 달 말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 등 9개 국가 및 지역의 감염증위험 경보를 방문 중단을 권하는 레벨3에서 불요불급한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레벨2로 낮추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2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1회(토요일) 운항한다. 기존에 주중 2회 운항하던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운항 요일을 주말인 금요일과 일요일로 변경한다.

도쿄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6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이벤트 기간에 11월21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발 도쿄, 오사카 편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1회 여정변경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노선의 FLY BAG 이상 운임을 구매하면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추가로 10kg를 무료제공하고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도 5% 추가 적립하는 혜택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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