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로맨스 1초 전 (ft.손에 피)

입력 2020-11-0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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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남주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7회에서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의 무르익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느 건물 옥상 위의 두 사람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남도산의 목에 손을 두른 채 그를 올려다보는 서달미와 조심스런 손길로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는 남도산의 모습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서로를 끌어안은 채 마주한 아슬아슬한 거리감과 짙은 아이컨택에서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 로맨틱한 기류가 감지된다.
아직 서투르지만 스타트업의 동반자로서 서로의 편이 되어 삼산텍을 이끌기로 한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토록 절절하게 서로를 바라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남도산이 평소와 다르게 넥타이까지 맨 정장 차림을 하고 있는가 하면 그의 손에선 붉은 피가 흐르는 상처까지 보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까지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남도산과 서달미가 서로의 마음에 더 깊이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보여질 것”이라며 “두 사람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직은 서툴고 실수도 많겠지만 풋풋한 청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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