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이혁, 남녀노소 모두 헤드뱅잉 유발한 그의 진가

입력 2020-11-0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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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뻗는 고음으로 귀르가즘을 선사한 가수 이혁이 상위 6인에 도전한다.

7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6회에서 이혁이 반전 선곡과 편곡으로 예측단과 중계팀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은 “2차는 제 주 무기입니다. ‘(구슬이) 2700개는 넘어가지 않을까’ 해서 독하게 준비했습니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진다. 이어 무대에 설치돼있는 드럼과 줄줄이 들어오는 기타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느낌이 셀 거 같아”라고 예상한 박소현의 말대로 이혁의 무대는 초반부터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로 가득 채워진다. 하지만 헤비메탈로 편곡된 트로트가 흘러나오자 이건 예상 못 했다는 듯 동공이 한껏 확대된다.

익숙한 가사와 흥 넘치는 비트는 관객 심사위원의 헤드뱅잉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간주에서 시원하게 내뻗는 고음은 귀르가즘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표현력은 이혁의 진가를 100% 보여준다.

열정 가득한 무대가 끝난 후 박성광은 넋을 놓은 채 침을 흘리는가 하면, 차태현은 “나 못 하겠어 정말”이라며 상위 6인 예측을 포기한다고 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재도전 가수 6인의 무대가 끝난 후 B조 최종 결과 발표가 생방송으로 진행, 조별 상위 6인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4번의 상금 획득 기회 중 두 번째 상금 획득 기회인 이날 몇 명의 시청자가 상금을 얻게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B조 ‘승자선택’은 오는 7일(토) 밤 10시 종료에 앞서 일찍 예측해 투표하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이혁의 무대는 7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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