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철(왼쪽)·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 사진제공 l NS홈쇼핑
회사 측은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체계 구축과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라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항목 대표는 2002년 NS홈쇼핑에 합류해 채널전략팀, 미디어사업본부, SB사업본부, TV사업부문 등을 담당해왔다. 2017년부터 NS홈쇼핑의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 사업 조직을 총괄 관리했다. 조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NS홈쇼핑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