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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이 ‘인기가요’에서 환상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우혁이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럽(She)' 지상파 방송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지난 앨범 ‘He(Don't wanna be alone)'와 연결되는 곡인 ‘럽’을 통해 장우혁은 ‘사랑’의 부재하는 ‘그녀’를 노래하며 이전의 콘셉트와는 또다른 몽환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날 화이트 셔츠에 코팅 진,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목걸이를 레이어링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놓치지 않은 의상으로 등장한 장우혁은 절제된 춤선과 눈빛은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매번 새로운 댄스 신드롬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장우혁은 이번 앨범 신곡에서도 세련된 안무와 무대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럽’은 댄서들과 함께하는 안무들이 많아 한층 더 풍부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경례로 시작, 엔딩을 향해가는 마무리 안무는 ‘엔딩요정’ 장우혁의 매력까지 놓치지 않았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매력, 이에 더해 색다른 시도를 선보이는 장우혁의 무대는 언제나 그렇듯 ‘레전드’ 그 자체였다.
사진출처_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