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집사부일체’ 이적이 히트곡 '다행이다'에 얽힌 스토리들을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8일 방송에는 가수 이적이 사부로 출연해했다. 이날 이적은 자신의 히트곡인 '다행이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적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됐다. 자신의 결혼식에도 축가로 '다행이다'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적은 "다른 곡들은 거의 리메이크 음원을 내겠다고 하면 내라고 한다. 그런데 '다행이다'는 내 음원만 있으면 좋겠다. 너무 개인적인 노래다.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게 바친 곡이고 나도 내 결혼식에서 불렀던 노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적은 "아내가 유학할 때 전화로 들려줬는데 AI처럼 '좋네'라고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