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리버풀 vs ‘동점골’ 맨시티… 결국 1-1 무승부

입력 2020-11-09 08: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을 기록해 토트넘 홋스퍼(승점 17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맨시티는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10위에 머물게 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는 6승 2패 승점 18점의 레스터 시티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넣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마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살라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맨시티는 전반 31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제주스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역전 찬스를 놓였다. 전반 42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역전 기회를 놓쳤고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양 팀은 후반 내내 균형을 깨기 위해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후반 45분 내내 한 골도 넣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