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이수경, 대환장 반전 하우스→미니멀 될까

배우 이수경이 tvN ‘신박한 정리’를 찾아온다.

9일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에서는 솔직함이 매력인 여배우 이수경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겉보기에는 어느 집보다도 깔끔하지만, 자세히 보면 반전이 숨겨져 있는 이수경의 집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목표로 많은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했지만, 정작 가장 필요한 정리 정돈이 어려워진 것. 비상식량이 가득한 팬트리부터 넘쳐나는 잡동사니들까지 정리할 물건들이 산더미인 가운데 새롭게 탄생할 ‘수경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옷들을 보관하기 위한 옷걸이, 대형 와인 냉장고까지 필요하지만 어떻게 두고 써야 할지 어려운 물건들이 제 자리를 찾아갈 예정. 과연 알뜰하게 모은 ‘종이가방’까지도 비우기 아쉬워하는 이수경의 마음을 신박한 정리단이 돌릴 수 있을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