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국내 생존, 해외보다 힘들어”

입력 2020-11-09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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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국내 생존, 해외보다 힘들어”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해외보다 국내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 밝혔다.

9일 오후 3시 SBS ‘정글의 법칙’ 국내 편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병만, 김준수 PD, 김진호 PD,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외를 다니다가 이번에는 국내 구석구석 다양한 섬과 산에서 한번 자보자 하는 마음으로 국내편을 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정글의 법칙’은 [와일드 코리아] 편을 통해 첫 국내 생존에 나섰다. 김병만은 해외와 국내 생존의 차별점을 묻자 “국내는 굉장히 익숙하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항상 보던 산과 바다다. 근데 막상 생존이라는 주제로 깊이 들어가 보니 다른 나라보다 어렵더라”고 답했다.

이어 “먹을 게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잡기 어려웠다. 해외 바다는 덥지만 한국은 차갑고 사납다. 오래 있기가 힘들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생존기간이 길지 않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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