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뮤지컬배우 이소정,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 주인공 확정

입력 2020-11-0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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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의 주인공이 베일을 벗었다.

2021년 1월 정동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에서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역에 월드클래스 뮤지컬배우 이소정이 캐스팅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정은 세계적인 뮤지컬 시장인 브로드웨이에서 주인공으로 데뷔한 최초의 한국인 배우이다.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 역으로 당당히 발탁돼 풍부한 음색으로 울림을 선사하는 독보적 존재감으로 2021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에서 베르나르다 알바역으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 된 작품이다.

이에 공연제작사인 (재)정동극장과 ㈜브이컴퍼니는 “이소정 배우의 합류로 이번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가 한걸음 더 깊이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캐스팅 합류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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