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30분 거리, 제주항공 탑승객 종일권 할인 혜택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제주시 애월읍 9.81파크에 스페이스 제로와 함께 ‘JJ라운지X스페이스 제로’를 운영한다.

‘여행자에게 여행에 대한 영감과 자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제주항공과 9.81파크가 제휴해 마련했다. 제주항공 탑승객이면 누구나 하루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애월읍은 제주국제공항과 30분 내외의 거리여서 호텔 체크인 전 가벼운 여행을 하거나, 호텔 체크아웃 후 비행기 탑승전까지의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9.81파크에는 라운지 외에 무동력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VR게임, 체험형 게임존, 게임형 범퍼카, 하늘그네,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도 갖추고 있다.

라운지 입장객에게 제주항공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 빛의 스페셜 웰컴티를 제공하고,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엽서와 여행계획서도 비치했다. 승무원과 조종사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