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아닷컴’s PICK] 이정현, 2020 올해의 흥행치트키

[제5회 동아닷컴’s PICK] 이정현, 2020 올해의 흥행치트키

온택트 시상식의 원조, ‘동아닷컴’s PICK’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올해로 5년을 맞은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공정한 시상식이라 자부합니다. 여러분은 상 이름만 들어도 오직 한 사람만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수상자와 찰떡궁합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동아닷컴’s PICK’. 동아닷컴이 선정한 2020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2020 올해의 흥행치트키


◆ 선정이유

이정현은 못하는 게 뭔가. 올해 그는 영화 ‘반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당 스크린 흥행을 휩쓸었으며 KBS 2TV ‘편스토랑’에서도 ‘금손’ 실력을 선보이며 요리의 신세계를 발견하게 했다. 이후 그는 요리로 책도 냈고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다. 도대체 몸이 몇 개인지,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 건지 그리고 왜 다 잘해내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 조유경 기자

거침없이 노래하며 연기하는 그는 여전사다. - 국경원 기자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늘 듣지만 참으로 고쳐지지 않는 나쁜 버릇이다. 배우 이정현도 외모만 보면 여리고 가냘퍼 보이는데 스크린 속 그는 신들린 연기자 그 자체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때도, ‘명량’ 때도 그랬었다. 그런 이정현의 여전사적인 면모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반도’ 속 이정현은 또 새로웠고 그의 액션도 화려했다. 제발 돈 많은 어느 제작자가 이정현 원톱 주연의 액션 영화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안타깝게도 기자는 그러고 싶어도 돈이 없다. - 곽현수 기자

‘설마 했던~’ 이정현은 잊어라. 좀비 때려잡는 ‘퀸정현’을 기억하자. - 홍세영 기자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참으로 단단하다. 영화 ‘반도’ 속 이글거리는 이정현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강동원 보러 갔다가 이정현에 감탄하고 나온 관객들 꽤 많았을 것이다. - 정희연 기자

아담한 체구에 그렇지 못한 파워. 영화 '반도'에서 이정현은 힘 있는 차(CAR) 액션을 소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전효진 기자

요리도 잘해, 연기도 잘해, 잘하는 걸 나열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 ‘반도’ 속 강동원 보러 갔다 이정현에 반한다는 말 완전 공감이다. - 함나얀 기자


◆ 소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현입니다. 이렇게 귀하고 재치 있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이정현 무대 장인 연기 장인 이제 요리장인까지 넘보는 당신은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