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론칭

입력 2020-11-1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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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전경.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동북아 허브 제주서 상용차 시장 선도
-전시·구매·정비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도에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소재)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안동우 제주시장,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이인철 본부장 및 화물·버스 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제천, 전주, 부산, 울산, 아산에 이은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1층 전시장 350㎡, 2층 고객라운지 189㎡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 판매 지점, 블루핸즈 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물류업 및 여객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차는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권 버스 및 화물 복합 중심지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한 만큼, 현대 상용차 보급의 전진기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제주도 ‘carbon free 2030’ 정책에 부응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시·구매·정비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복합 거점의 형태에서 나아가 제주 지역 물류업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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