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50대 젊은피 김승환 대표 발탁

입력 2020-11-1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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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는 대표이사 자리에 김승환(51·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2006년 아모레퍼시픽 입사 이후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Division장, 그룹인사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기존 마케팅 기능 위주였던 브랜드 조직에 국내외 모든 채널을 아우르는 영업 전략 기능을 통합한다. 브랜드별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을 차별화하고 혁신 상품 개발을 연구·구현하는 조직과 기술 혁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는 조직도 신설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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