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띠 컴백 “무대로 보답하고파”…특급 성장 ‘테디베어’

입력 2020-11-1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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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띠 컴백 “무대로 보답하고파”…특급 성장 ‘테디베어’

가수 나띠(NATTY)가 특급 성장세로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자신했다.

12일 나띠의 두 번째 싱글 ‘Teddy Bear (테디 베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나띠는 이날 “떨리지만 설렘이 더 크다. 데뷔곡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이번에도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신곡 ‘Teddy Bear’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는다.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했다.

나띠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테디베어는 내 단짝이다. 서로에게 힘을 주는 든든한 존재다”라고 의미를 부여,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곡의 후렴구가 정말 중독성이 있다. 기억하기 쉬울 것이다”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고 “곰돌이를 연상케하는 손짓 안무와 댄서들과의 군무가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NINETEEN (나인틴)’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나인틴’에서는 밝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귀여운 악동 같은 면까지 더해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데뷔곡을 참여할 때는 녹음이 처음이라 12시간 정도 걸렸다. ‘테디베어’를 녹음할 때는 시간이 덜 걸렸다. 발음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성장한 부분을 언급했다.

끝으로 나띠는 “코로나19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다. 상황이 나아지면 꼭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매순간 무대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 나띠만의 콘셉트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신곡은 오늘(12일) 오후 6시 공개되며, 나띠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자체 유튜브 채널과 틱톡 채널, 자체 트위터, M2 유튜브, 어메이저 등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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