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금전요구 심경→팬들 응원 “3000만큼 사랑해♥”

입력 2020-11-12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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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일리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니 이 사람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3원, 30원, 300원, 3000원 빌려달라고. 너무 귀엽고 센스있는 글들과 응원의 글들 읽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합니다. 저도 여러분 3000만큼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앞서 에일리는 자신에게 3000만 원을 요구하는 이들 때문에 불쾌하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그런데 왜 제 인스타그램 DM으로 ‘돈 빌려 달라’고 하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000만 원인가요? 궁금해서요”라고 썼다.

이어 “그게 빌리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인가요? 분명 DM은 다 다른 분들이 보내는데 같은 금액을 부탁하길래 궁금해서요”라고 적었다.

에일리는 최근 돈을 요구하는 DM을 수차례 받았다. 특히 금액이 3000만 원으로 똑같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들 행동을 궁금해 했다. 실제로 꽤 많은 연예인이 금전 요구 등의 DM을 받고 있다.
이 소식에 에일리를 응원하는 글이 쏟아졌다. 에일리는 팬들과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 덕분에 행복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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