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모범 라인 VS 정다빈 비범 라인 상극 케미 기대감

입력 2020-11-13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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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이 극과 극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 등 싱그럽고 풋풋한 에너지가 넘치는 청춘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을 알리며 오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특급 내신을 자랑하는 모범생부터 공부에 뜻을 두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까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중 모범 라인과 비범한(?) 라인으로 구분되는 ‘라이브온’만의 흥미로운 관계성 구도가 주목돼 이들의 매력을 살펴봤다.


● 모범 라인 : 선배 美 가득 황민현-노종현-양혜지

황민현, 노종현, 양혜지는 각각 철저한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 ‘인간 스케줄러’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원칙과 논리로 판단하는 FM 선도부장 도우재(노종현 분), 내신 평균 1.5등급을 벗어나본 적 없는 방송부차장 지소현(양혜지 분)으로 분해 서연고의 질서와 명예를 드높이는 모범라인으로 활약한다.

단정한 옷차림과 또렷한 눈빛, 신중함이 묻어나는 표정 등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들에게선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든든한 선배미(美)가 발산, 이들의 카리스마로 안방을 압도할 예정이다.


● 비범 라인 : 치명적인 매력 살포! 정다빈-연우-최병찬

모범라인이 빛나는 두뇌와 카리스마로 기선을 제압한다면 정다빈, 연우, 최병찬의 비범 라인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과 현실 친구 같은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

먼저 정다빈이 연기할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은 늘 차갑고 날이 서 있지만 따라 하고픈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또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감정 불도저 강재이(연우 분)와 틀에 얽매이지 않는 5차원 비글남 김유신(최병찬 분)의 엉뚱함까지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즐겁고 새로운 비범 라인의 조합은 보는 이들의 최애 캐릭터 등극을 예감케 한다.

이렇듯 ‘라이브온’에서는 각양각색의 개성과 매력을 갖춘 여섯 명의 캐릭터 중 모범 라인과 비범 라인으로 갈라지는 특유의 조합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 중이다.

무엇보다 상극 케미 로맨스의 주인공인 고은택과 백호랑, 무덤덤한 남자친구와 감정적인 여자친구로 현실 커플을 보여줄 도우재와 강재이, 모범생 지소현과 자유로운 영혼 김유신의 짝사랑 서사 등 극단의 캐릭터들이 만나 터트릴 케미스트리가 기다려진다.

과연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모여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오는 1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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