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 말해도 돼’ 김영희 “빚투로 인한 악플, 신랑에게 피해갈까 걱정”

입력 2020-11-12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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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악플 때문에 예비신랑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결혼 발표를 한 김영희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악플 때문에 걱정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내 이미지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게 자책으로 온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남편까지 걱정이 된다. 얘가 괜히 나를 만나서 욕을 먹어야 되나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는 과거 아버지의 빚 문제로 논란이 제기된 것을 언급했다. 그는 “몇 년 전에는 정말 지옥 같았다. 아버지 빚 문제인데 해결이 원활히 됐는데도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 저는 거의 그 일 이후로 저는 무너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이후 저는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관련된 악플이 많더라. 이제 결혼 생솰도 해야하는 데 걱정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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