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나는 살아있다’서 끝까지 참았던 눈물

입력 2020-11-1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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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가 tvN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12일 방송에는 도시 생존에 필요한 차량 훈련이 이어졌다. 우기는 폐차에서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양하게 수집하며 '폐차 계의 큰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탈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삼각대를 가장 먼저 선택해 팀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침수 차량 탈출 훈련에서 우기는 침착하게 지시에 따르며 팀원들과 힘을 모아 차량을 탈출하는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밝은 에너지로 리더와 막내로서의 역할을 해낸 우기가 잠에 들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우기는 "뭔가 힘들었던 게 다 올라와가지고 그날 밤에 조금 감성적이었어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씩씩한 모습으로 2일차 훈련에 임하는 우기의 긍정 에너지는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tvN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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