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는 장도연이 빵을 사는 모습을 보며 “요즘 빵 종류가 많네. 나 때는 단팥빵이나 식빵 정도였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6.25 전쟁 전 이야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예전에 진짜 빵집에서 미팅을 했나”라고 하자 김광규는 머뭇거리다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교복에 대해 김광규는 “모자 쓰고 다녔다. 중학교까지 교복을 입다가 교복 자율화가 돼서 또 사복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대통령 여러 번 거치셨겠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역사의 산증인이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